2023년의 정산
또 새로운 한 해가 바뀌었지만 바뀐 것 같지 않습니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의 반복이기에 새해가 밝았음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작년 한 해 제법 많은 인원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식구들도 많이 오셨지만 가슴 아프게 많은 손가락들이 잘려 나갔습니다.
내심 괘씸한 분이 있었음도 사실이고 또 안타까운 분들도 많았습니다.
모두 다 못난 저의 부덕의 소치입니다.
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를 믿고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업하지 않으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일은 영업이 99%입니다.
제아무리 날고 기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찾아주는 이 없으면 말짱 도로묵입니다.
투자 시간 대비 인테리어 업종에서 우리 줄눈 일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그만 두고 다른 길로 간다는 것은 영업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일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일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운 좋게 한 두번의 일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영업하지 않는다면 결코 우리 일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두 번의 기회를 줄 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영업 하십시오.
2024년 디아트의 화두
배려입니다.
뉴스에서 연일 불안한 소식들이 가득입니다.
새아파트를 짓고 입주를 해야 우리의 먹거리가 생기는데 건설 경기,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라고 난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가 불안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끌어 내리지는 맙시다.
치열한 경쟁에서 내가 노력해서 상대를 밟고 올라서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그저 상대를 시기하고 질투해서 끌어 내리는 짓은 소인배나 할 법한 비열한 행동입니다.
개인고객 시장, 업체 시장, 공동구매 시장 외에 제가 말씀드린 제 4의 시장이 분명 있습니다.
제 4의 시장은 절대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혼자서 빨리 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 멀리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행해야만 합니다.
상대를 배려해야만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착하지 않으면 착한 척이라도 하십시오.
계획을 세우고 실천 하세요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한다는 글도 봤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행동이며 실행이라고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막막하십니까?
그리 쉬운 것이었다면 하라는 말조차 의미가 없겠지요.
고민하고 또 고민하십시오.
저도 당신과 같습니다.
저도 미래가 불안하고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 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지 않습니까?
힘이 들 때 제가 잠시 넋두리 정도는 들어 드리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힘을 내서 2024년 한 해도 부지런히 달려 봅시다.